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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6-07-02본문
안녕하세요. 유노이아 법률사무소 장유미 변호사입니다.
2025년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대한민국 법률 산업 박람회”인 LES 2025가 열렸습니다. 이 박람회는 전통적인 ‘법률 시장(Legal Market)’을 넘어서, ‘법률 산업(Legal Industry)’이라는 거대한 생태계를 조망하자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Beyond Market, Toward Industry — 7조 시장에서 70조 산업으로”라는 야심찬 비전을 내세웠습니다.
LES 2025 전시장에는 약 100여 부스 규모였고, 주요 참가 기업군은 다음과 같습니다.
대형 로펌: 김·장 법률사무소, 법무법인 광장, 법무법인 태평양 등 국내 주요 로펌
리걸테크 기업: 로앤컴퍼니, 로앤굿, 렉시스넥시스 등 AI·법률 자동화·문서 관리·컴플라이언스 테크 분야 기업
법률 산업 생태계 지원 기업: 사무가구 업체, 브랜딩·마케팅 회사, 출판사, 기념품 제작사 등 법률 산업 인프라 전반을 구성하는 기업들
이처럼 한 공간에 모인 것은 단지 ‘법조인 + 로펌’의 전통적 조합이 아니라, 기술·서비스·산업 인프라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법률 산업’이라는 개념의 실현이었습니다.
LES 2025가 강조한 “법률 시장에서 법률 산업으로”라는 전환은, 단순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기술·플랫폼·산업 생태계 전반이 융합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박람회 부스를 둘러보며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AI 법률 솔루션과 자동화 플랫폼이 이미 변호사 업무의 주요 영역을 빠르게 보조하고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문서 자동화, 판결 검색 및 예측, 일정 관리, 변호사–의뢰인 매칭 시스템 등 기존에 변호사의 높은 노동력이 필요했던 부분들이 기술을 통해 경량화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Ailex, 로톡(LawTalk), 네플라(NEPLA) 등 AI 기반 법률 플랫폼 기업들의 발표를 집중해서 들었습니. Ailex의 증거 및 진술간 모순 분석 및 타임라인 관리 기능, 로톡의 상담 매칭·접수 AI 시스템, 네플라의 증거번호 입력 및 순번 자동화 솔루션 등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법률 서비스 제공 방식 자체를 재정의하는 기술이라는 인상을 주었습니다.
저희 유노이아 법률사무소는 그 현장에서, AI 기술이 변호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변호사가 더 본질적인 가치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적 기반이 되어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나아가, 변호사뿐 아니라 의뢰인의 편의, 상담 접근성, 서비스 품질 개선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저희는 AI 기술의 활용도를 단순히 부가적인 옵션이 아니라, 사무소의 운영과 서비스 전반을 재구성하는 핵심 요소로 삼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깊이 체감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하고 검토할 계획이며, 실제 실무에 적용될 수 있는 기능들을 적극적으로 테스트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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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산업박람회를 돌아보며
이번 LES 2025 참가를 통해 유노이아 법률사무소는 다음과 같은 방향성을 더욱 선명하게 정립하게 되었습니다.
1. 전통과 혁신의 균형
단순히 전통적인 소송 및 법률 자문에 머무르지 않고, AI 기반 리걸테크, 디지털 문서 관리, 준법·컴플라이언스 자문 등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2. 법률 산업 생태계의 일원으로
변호사와 로펌만이 법률 시장을 구성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기술기업, 서비스기업, 인프라 기업 등과 수평적·협업적 관계로 성장하는 사무소가 되겠습니다.
3. 미래 지향적이고 유연한 법률 서비스
클라이언트가 원하는 것은 더 이상 단순한 법률 의견서가 아닙니다. 사업 전략, 리스크 관리, 디지털 전환, 조직의 지속 가능성 등 복합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유노이아는 여기에 맞는 서비스 체계를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4. 법조계와 산업의 연결 통로 역할
LES 2025 현장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보여준 기술과 혁신은 큰 영감이 되었습니다. 유노이아는 앞으로 법조계와 산업을 잇는 연결자, 즉 “새로운 법률 생태계의 다리를 놓는 역할”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2025년 LES 2025는 단순한 박람회를 넘어, 한국 법률 산업의 미래를 시험하고 재정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었습니다. 저희 유노이아 법률사무소는 그 현장에 참석했다는 사실을 자부하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무소, 변화의 흐름보다 반 발짝 먼저 움직이는 사무소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법률 시장의 전통적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기술과 산업의 변화 속에서 가장 유연하게 진화하는 유노이아 법률사무소. 앞으로도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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